2017.08.07 Innisfil
여행/2017.08 Canada-Toronto 2017. 8. 18. 05:19 |토론토 오자마자 아니 사실 토론토도 아닌 다른 도시에서
낯선이들과 어떤 호텔방에서 함께 지내고 난 후 ㅠ
부랴부랴 체크아웃 후 나갔다.
아 그리고 이 날이 사실 공휴일이었다. 무슨 특정한 의미가 있는건지는 캐나다인도, 아무도 모르지만 무튼 공휴일인 그런 부러운 날.
그래서 이 친구들이 함께 여행을 계획한 거고, 대부분의 가게들도 다 쉬었다.
다행히 찾은 쌀국수집에서 나의 두번째 밀을 먹었다.
쌀국수는 한국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ㅎ
먹고또 어떤 호수를 향해 달리고 달렸다
(사실 빨리 집에 가고싶었따 ㅠㅠㅠㅠㅠ)
가는길에 보이던 고급 주택들! 외관은 그리 삐까뻔쩍하지 않은데 내부가 개쩔것 같은느낌이당 ㅎ
그리고 여기도 집장사가 있구나 라고 느낀게, 주택들이 다 똑같이 생겼따.. 심지어 마감재료도 ... ㅎ
그래도 이 중에 한 채라도 주신다면 오예입니다...
달리고 달려 호수에 도착!
가는길에 갑자기 비가 오기도 했으나 도착하니 날씨가 좋았다.
그나저나 아이폰 인터넷안되는 상황에도 그 지역 날씨는 (아주대충) 나온다 ㅎㅎㅎ 토네이도는 처음 봐서 캡쳐해놈.
공휴일이라 호수근처에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따.
다들 바베큐파티하고 수영하고... 너무 좋아보였다.
우리는 챙겨온 게 수박이랑 음료수뿐이라... 그거라도 맛있게 먹고.
배드민턴치고, 보드게임하고, 들레는 수영하고.. 뭐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왔다.
한국에도 분명 이런곳이 있긴 있을 텐데 좀 많이 다른 것 같다.
우선 물놀이가능한 곳은 이렇게 큰 호수가 없고 바다, 계곡 뿐인데
바닷가에서는 바베큐 등 취사 금지인걸로 알고있고.. 계곡에는 이렇게 시설이 구비되어있지 않다.ㅠ
이들처럼 놀려면 바닷가 근처 전망좋은 식당에서 돈 들여 놀거나..
계곡까지 모든 짐을 바리바리싸들고 가서 놀고 다 가져오거나..
무튼 무언가가 부러웠다. ㅎ
그렇게 놀고 저녁때쯤 다시 집으로 출바알
드디어 토론토에 도착했다.
그리고 사진으로만 보던 들레(정확히는 브릿트니)의 집에 도착!
드디어 마음이 좀 놓였다.
이 아파트도 엄청 오래된 좋은 측에 속하지 않는 아파트라는데..
토론토의 흔한 오래된 아파트의 풍경이 이렇다니. ㅠㅠㅠㅠㅠㅠ
물론 창문단열이나 여러가지 시설들에 있어서 구식인 티가 나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과 풍경들의 무상제공과 그것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나만의 베란다는 돈으로 살 수 없을 것이다..
집집마다 베란다를 정말 잘 활용하고있따
맞은편 아파트단지엔 수영장도있어 힝....
저녁을 간단히 해결하고
그렇게 자놓고서는 시차적응때문인지 잠이 쏟아져서 바로 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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